신생아 발달이정표에 따른 생후 1개월 행동

신생아 발달이정표

발달이정표

집에서 하루하루 자라고 있는 주호의 모습을 보면서 어느 시기에 어떠한 행동이 나타나는 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전공서적을 펴고 시기별로 아이들의 특징적인 행동이 무엇인지 한번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토대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아기들의 성장발달 속소는 아기들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전적인 원인, 후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주변환경에 따라서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기회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의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기가 커가면서 연령과 관련된 정상 운동발달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 것을 발달이정표라고 하는 표를 따르게 되는데 아기의 연령적 측면에서 운동발달과 발달학적 측면에서 운동의 발달 사이에 나타나는 차이점을 조기에 발견해서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생아들은 자기가 행동하는 것에 대한 통제력이 없이 주로 반사작용에 의존해서 행동하게 되는데 이러한 반사작용은 통제되고, 조절된 행동으로 대체가 됩니다. 이를 통하여 아기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기가 가지고 있는 빨기 반사(sucking reflex)는 아기가 어머니의 젖꼭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얼굴을 돌릴 때 나타나는 비대칭성 긴장 목반사(asymmetirc tonic neck)은 조화로운 손의 움직임을 이룰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눈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발달의 기본적인 원리

 더하여서 일부 반사작용은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평생 동안 지속되는 반사도 있습니다. 물체가 눈앞으로 다가오면 본능적으로 눈을 감아버리거나 뜨거운 냄비에 손이 닿으면 재빨리 손을 떼는 행동들은 아기가 신생아 때부터 지속되는 반사들입니다.
 
운동조절은 운동성(mobility), 안정성(stability), 조절된 운동성(controlled mobility), 숙련된 움직임(skill)의 단계를 거처서 발달하게 됩니다. Ilingworth에 의하면 생후 몇년간 발달의 기본적인 원리가 있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발달은 성숙의 개념으로써 계속적인 진행과정입니다.
둘째, 아이들에게서의 발달순서는 같으나 발달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셋째, 발달은 신경계통의 성숙에 달려있습니다.
넷째, 일반적인 대단위 활동은 특별한 개개 반응으로 나아갑니다.
다섯째, 발달은 머리 부위에서 꼬리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여섯째, 원시적인 반사들은 고위 중추에 의해 통합 및 조절됩니다.
일곱째, 중력에 대항하여 움직이는 능력은 바른 자세와 이동습득에서 타고납니다.
여덟째, 가동성과 운동시작은 일반적으로 운동정지 전에 일어납니다.
 
 기본적으로 생후 몇 개월이 지나면 신생아인 아기는 어떠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 정상인지를 보여주는 발달이정표를 살펴보면서 개월에 따른 아기의 행동들을 한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후 1개월 신생아

첫번째로 생후 1개월이 된 신생아는 팔다리가 느슨하게 반 정도 구부러진 상태로 있습니다. 터미타임이라고도 하는 엎드린 자세에서는 윗몸을 드는 동안 머리를 들고 있고, 머리와 가슴을 듭니다. 옆에서 같이 도와주어 앉은 자세를 시키게 하면 등이 둥글게 굽어져 있고 머리는 앞으로 숙여져 있습니다. 안아주면 꼭 껴안습니다. 느슨하게 주먹을 쥐고 있고 움텨쥐기 반사(grasp relfex)가 유도됩니다. 처음에는 손가락을 입쪽으로 가져가는 행동으로부터 시작해서 어느 사이에 손가락을 입속에 넣어 빨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손가락과 입의 훈련이 시작됩니다. 사람을 바라보기도 하고, 미소도 짓고, 울고 있을 때 달래주면 울음을 그친다. 큰소리를 내면 말소리를 내거나, 좋은면 "꺄르르"소리를 내어 반응합니다. 처음에 아이의 움을은 모음과 유사한 소리를 냅니다. 색이 선명하고 두드러진 물건을 주시하며 도움을 주어 서게 하려면 몸이 앞으로 기둘어지고 자동보행반사가 거의 3주~4주 동안 보여 집니다. 조용한 상태에서는 딸랑이나 소리에 반응하여 그쪽으로 머리를 돌립니다. 많은 원시 반사들이 보이거나 유도될 수 있으나 반시드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반사 중에서는 빨기 반사와 삼킴 반사가 보입니다. 이러한 반사작용은 배가 고플때 얼굴을 젖가슴 쪽으로 가져가는 동작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