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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모로코 3달 살기 - 모바일뱅킹, 은행, 유심교체 우리 부부가 3개월 동안 살았던 모로코의 이모저모를 저번시간에 이어 계속 얘기해 보려고 한다. 저번 시간에는 계절별 모로코의 기후와 옷차림, 언어와 화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시간에는 화폐에 이어서 모로코에서 은행이용과 모바일뱅킹, 휴대폰 통신사 가격, 마트 물가등을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모로코 모바일뱅킹, 은행 한국에서 모로코에 가기 전에 걱정되었던 것들 중에 하나는 모바일로 인터넷뱅킹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타행으로의 송금까지도 가능한지 여부가 알고 싶었다. 왜냐하면 해외에서는 우리가 쓰는 유심을 못쓰기 때문에 현지 통신사에 유심을 만들어서 개통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유심을 새로 갈아 끼면 번호도 바뀌어서 현재 이용하고 있는 모바일뱅킹들이 이용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 2024. 3. 19.
신혼부부 모로코 3달 살기 - 기후, 언어 우리 부부는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1월까지 모로코에 있는 라바트(Rabat)에서 3달 정도 머물렀다. 아는 지인이 그곳에 살고 있어서 우연치 않은 기회에 회사를 퇴사하고 그곳으로 가게 되었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라는 나라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모로코는 우리 한국인에게도 생소하고 나에게도 매우 생소한 나라였다. 더욱이 이슬람권 국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가는 것이 걱정되는 그런 나라였다. 아는 지인이 없었더라며 과연 그 곳으로 갔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 그 생소한 나라인 모로코의 기억을 되살려서 우리의 3달의 기억들을 써 내려가보려고 한다. 꾸준히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해보려고 한다. 모로코의 기후 우선 모로코의 기후이다. 일단 이 나라는 아프리.. 2024. 3. 16.
신혼부부 체스키크룸로프 여행 - MY SAIGON, 카페 Kavárna Hradního Muzea Český Krumlov 프라하에서 저녁 때 Pizzeria Vendemaria 들려서 유로 현금으로 결제를 한 후에 근처에 중국인 마트에서 콜라를 하나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 갔다. 피자집에서 집 까지는 약 10분정도 걸어가는 거리였는데 집에 도착하니 따끈따끈한 피자는 많이 식어있었다. 화덕피자는 따뜻할 때 먹는게 제일 맛있는데 이미 피자가 식어있었어서 맛이 반정도 감소한 느낌이었다. 피자 한쪽은 두손을 포갠것과 같은 큰 크기였다. 맛은 그런데로 먹을 만했던 것 같다. 인생피자라고 후기를 남긴 글들도 있어서 많이 기대를 했는데 그 정도 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마도 피자가 식었던게 많이 영향을 받지 않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다음에라도 가게 된다면 그냥 가게에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중국마트에서 산.. 2024. 3. 2.
신혼부부 프라하 여행 - 스트라호프 수도원, Lžička café와 Pizzeria VendeMaria 스트라호프 수도원 버스를 타고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향했다. 밖이 생각보다 추워서 따뜻한 버스 안에 있으면서 밖을 바라보는 것은 소소한 행복이었다. 버스를 한번 환승한 후에 수도원에 도착했다. 수도원에서 먹는 맥주 후기들이 많던데 우리는 술을 둘 다 안 마시기 때문에 맥주를 생략하고 둘러볼 곳이 있을까 해서 입구에 있는 티켓팅 센터에 들어갔다. 수도원 안에는 도서관이 있는데 입장료를 내고 입장권을 사면 도서관을 관람할 수가 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한 명당 150 코루나(한화 약 8,600원)이었다. 입장권을 가지고 도서관으로 갔다. 맨 처음에는 도서관이 어디 있는지 눈에 확 안 들어오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서 찾아가면 된다. 우리도 약간 헤매다가 어떤 외국인한테 물어서 도사관을 찾을 수 있었다. ..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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